검사원의 전기차 검사 역량 강화 국민 안전 확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9일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 시험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4.01.29.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9일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 시험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미래자동차 인력 양성 및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동차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등 민·관·공 협력으로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의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이란 자동차정비 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및 전기자동차 검사 관련 법정 교육을 이수한 기술 인재 중 적정 과정 수료 및 2차에 걸친 평가를 통과한 자의 국가기술자격증에 해당 직무능력을 추가하는 자격이다.

공단은 교육용 전기자동차, 첨단 기술 장비 등 최신 자동차 검사시설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훈련생 22명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이론교육과 직접 참여형 실기훈련 등 훈련생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검사 플러스자격의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공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신(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기술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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