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리자 통한 개선 조치

시흥도시공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 관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1.29.
시흥도시공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 관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 관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체크리스트에 의한 토목·건축·기계·소방·전기분야 이상 유무 ▲시설보안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자위소방대 및 설비 법정선임 최신화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앞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연휴 기간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