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군청 광장서
농·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지난해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4.01.29.
지난해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내달 1~2일 군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4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품목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와 꿀, 쌀, 홍삼, 각종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명절 선물용 상품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가공업체인 순애할매농산이 두부, 청국장, 콩비지를 기증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진안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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