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70여명 성금 동참
다문화가족 지원·장학 활동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재원산업㈜이 29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성금은 성금 중 1600만원 상당은 직원 170여명이 성금 동참에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성원 재원산업㈜ 사장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원산업㈜은 전자·반도체·2차 전지 소재 기업으로 2000년도에 재원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사회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 활동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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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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