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청, 원주고등하교와 운영 협약 체결

지난 26일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와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좌측), 원용선 원주고등학교장이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고등하교 자율형 공립고 운영 업부엽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9.
지난 26일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와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좌측), 원용선 원주고등학교장이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고등하교 자율형 공립고 운영 업부엽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2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 원주고등학교(교장 원용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주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정부와 교육청 지원금이 늘어나고 일반계 고교와 비교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이 가능해 특색있는 학사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교육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상호 협의 ▲학교 교육에 관한 행·재정지원 ▲교육과정 특성화 등 지역교육발전 협력 ▲협약·운영위원회 및 교육과정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기존 입학전형 유지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원주권 명문고등학교가 이번 협약으로 자율형 공립고로 또다시 발돋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원주시는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와 원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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