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 실행
8600A, G6003A등 올해 3월 목표 신설
올해 6월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2개 신설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사진은 8600번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4.01.29.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사진은 8600번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4.01.29.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먼저 한강신도시~서울 도심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오는 3월 목표로 신설한다.  

아울러 올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킨텍스~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당산역) 등 2개 노선도 신설한다.

김포시는 그간 대광위, 경기도,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대안을 지속 협의해 왔다. 지난 25일 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에 위와 같은 내용이 최종 포함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노선 김포 개통 전 골드라인의 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체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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