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전공 총동문회 결성 및 HOPE 장학금 출연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 기대

(제공: 동국대듀이카) ⓒ천지일보 2024.01.27.
(제공: 동국대듀이카) ⓒ천지일보 2024.01.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학점은행제 부속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 주말학사과정 심리학 전공(지도교수 송용재)이 최근 졸업생, 재학생, 교강사 등을 대상으로 ‘상담심리 전공 홈커밍데이’ 행사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상록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학업에 참여한 재학생 간 우호를 다지고, 졸업생들과의 소통과 심리 분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송용재 심리학 전공 지도교수는 “각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각각 학습자들의 열정이 듀이카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 만해관 좌선실에서 심리학 주말과정 재학생인 은산 스님의 명상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심리학 전공 총동문회에서 조성한 HOPE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HOPE 장학금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이 수여되는 심리학 전공 내부 학업장려 장학제도다.

심리학 주말과정 재학생 A씨는 “오프라인 교육기관이라 처음에는 출결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서로 밀어주고 응원하며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이 잘 구성돼 있고, 졸업생들과의 교류로 학위취득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담센터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다양한 이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듀이카 입학처 관계자는 “심리학 주말과정의 경우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사 등 대학원 진학을 위해 4년제 대졸자도 학사타전공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많이 입학한다”며 “대학 이수 경험자가 많아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만학도 학습자들도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로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어 친구나 지인추천이 특히 많은 전공”이라고 언급했다.

동국대듀이카 주말과정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전공수석(100%), 전공차석(50%)등 성적장학금을 비롯해 보훈장학(100%), 전공대표(50%), 기초수급자(50%), MOU장학(일정액), 동국대 대학원 장학(100%~20%)등의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말과정 재학생은 매학기 20% 재직자 장학금이 모두 반영돼 비용적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또한 한시적으로 친구추천 장학제도를 운영해 지인과 함께 입학 시 본인 및 지인 모두에게 장학금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 무료 편입영어 교육,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및 학생식당 등 본교생과 동일한 권한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증이 발급된다.듀이카 주말과정은 총 6개 전공으로 운영되며, 심리학 이외에도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건강관리학 전공(스포츠재활), 행정학 전공(행정), 애완동물관리 전공(반려동물케어)이 있다.현재 2024학년도 1학기(3월 입학)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듀이카 입학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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