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교통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배성민 천안시의원이 22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배성민 천안시의원이 22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배성민 의원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교통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면서 “하지만 자동차와 같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배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걷기, 자전거, 기타 무동력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전기차 등의 지속 가능한 방식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생태교통 수단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유로운 보행환경 조성, 한 달간 차 없는 거리 운영하는 등 생태교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통체계 변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천안시도 선도적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 체계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자동차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주요 통행수단 전환, 보행자 중심의 도로 공간 개편·수립, 자전거 및 PM 인프라 구축 및 안전교육, 유기적·통합적 관점의 총괄부서의 필요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교통,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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