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4.01.25.
여울.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4.01.25.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주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란 콘셉트의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국(麴)을 사용했으며 375㎖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의 증류식 소주 제품이다. 식당, 술집, 대형마트 등 전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증류식 소주 ‘여울’은 최적의 비율로 도정한 국산쌀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약 20~25도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법을 적용했으며 병입 전 0℃ 냉동 여과를 거쳤다.

패키지 하단에는 물결 패턴을 적용해 여울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라벨 디자인에도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을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접 마시거나 칵테일 등 다양한 용도로 음용 가능한 증류식 소주 ‘여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증류식 소주 ‘여울’의 출시로 인해 희석식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이어 증류식 소주까지 소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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