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명미 정책위 부의장이 ‘누구나 행복한 시민시대, 언제나 안전한 부산진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6가지 대표공약을 발표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5.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명미 정책위 부의장이 ‘누구나 행복한 시민시대, 언제나 안전한 부산진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6가지 대표공약을 발표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5.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명미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9일 제22대 총선 부산진구을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누구나 행복한 시민시대, 언제나 안전한 부산진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6가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김 부의장은 2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1차로 발표하는 6가지 공약은 복지·안전·마을이라는 기본 전제하에 구상한 것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현시점에서 시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 당시 김 부의장은 과거 작은 도서관 활동을 12년가량 하면서 주민들의 행복이 무엇인지와 골목골목을 촘촘히 돌아보면서 지역의 결핍과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할 방안을 고민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부산진구에는 국회의원의 직함이 필요한 것이 아닌, 국회의원의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이날 자신의 강점을 살린 주요 공약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청년·신중년 기본소득 시행 ▲재난예방 전담기구 설치 ▲마을공동체 지원 커뮤니티케어 센터 설치 ▲개금동 크리에이티브 문화 혁신지구 추진 ▲24시간 범천 메디컬쳐 지구 유치 ▲산악지역 건강숲센터 건립 등이다.

김명미 부의장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국회의원, 일의 권한을 갖고 지역주민·국민과 함께할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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