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읍면 순회하며 군민 의견 수렴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비전 공유
군수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전남 진도군민들이 지난해 2월 진도읍 회의실에서 열린 ‘진도읍민과 김희수 군수와의 열린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1.24.
전남 진도군민들이 지난해 2월 진도읍 회의실에서 열린 ‘진도읍민과 김희수 군수와의 열린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1.24.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25일부터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연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라는 주제로 7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25일 진도읍(10시), 군내면(14시) ▲26일 고군면(10시), 의신면(14시) ▲29일 임회면(10시), 지산면(14시) ▲30일 조도면(10시) 순서로 진행된다.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세 번째)가 ‘2023년 조도면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천지일보 2024.01.24.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세 번째)가 ‘2023년 조도면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천지일보 2024.01.24.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사에서 지난해 군민과 함께 이룬 군정 핵심 성과와 2024년 군정 비전, 주요 군정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며 편안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유도해 주민 생활 불편 사항과 분야별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154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로 주민 건의 사항과 숙원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을 위해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눈높이를 맞추며 군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고 동행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진도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