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원주시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원주시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권고 대상자는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이다.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에는 XBB.1.5 기반의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mRNA 백신 금기자 등은 XBB.1.5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을 접종할 수 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XBB.1.5 백신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HK.3, JN.1)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 코로나19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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