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에브리씽페스티벌

가을에는 대싱카니발!

사진은 2023 원주 댄싱카니발축제 개회식 모습.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4.
사진은 2023 원주 댄싱카니발축제 개회식 모습.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행사들을 이어 나간다.

봄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해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에브리씽페스티벌’를 5월로 시기를 옮겨 다시 한번 쇼콰이어 경연을 선보이며, ‘청년기자단’, ‘로비음악회’ 등의 행사가 시작된다.

여름에는 원주 곳곳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한여름밤의 꾼’이 펼쳐지고,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인 ‘댄싱카니발’이 열려 원주를 들썩이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각예술 중심의 ‘아트페스티벌’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지는 ‘그림책페스티벌’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 9일에 개최된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사진.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4.
지난 해 10월 9일에 개최된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사진. (원주시청 제공) ⓒ천지일보 2024.01.24.

이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6090청춘합창단’과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청소년 멘토스쿨’ 등이 연중 운영되며, ‘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해 전문·생활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활발한 지원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원주문화재단과 함께 올해도 1년 내내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로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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