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의 95% 이상이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유제품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유제품)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교직원 221명, 학부모 538명 등 총 759명이 참여했으며, 교직원 96%, 학부모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해당 사업이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성장기에 필요한 유제품을 어린이집에서도 보충해 주니 너무 좋았다”며 어린이집의 유제품 급식 지원에 만족감을 보였다.

2023년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유제품)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 건강한 성장 발육, 어린이집 급식 내실화를 위해 영유아 1인당 1일 1개의 흰우유 100㎖ 이상을 지원하는 원주시 대표 급식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원주시는 매월 어린이집에 지역 우수농산물 ‘토토미’를 급식용으로 지원하며, 어린이집 영유아의 급식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제품과 지역 우수농산물 토토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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