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 원장 이·취임식 개최. (제공: 안산문화원) ⓒ천지일보 2024.01.23.
안산문화원 원장 이·취임식 개최. (제공: 안산문화원) ⓒ천지일보 2024.01.2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지난 22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이한진 제10대 안산문화원장의 이임식과 민화식 제11대 신임 안산문화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한진 제10대 원장은 지난 2020년 2월 취임해 4년의 임기를 마치며 여러기관으로부터 역사와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받으며 명예롭게 이임했다.

한편 새롭게 취임하는 민화식 제11대 원장은 안산시 공직 생활에 오랫동안 몸담아 오며 단원구청장을 비롯해 안산시 주요 부처 국장직과 시의회 사무국장직 등을 수행해 시와 의회의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한 안산문화원의 이사, 부원장직을 포함해 관내 주요 단체의 이사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화식 원장은 취임사에서 유구한 안산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꼽으며 안산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와 의회, 안산의 각종 사회단체와 협력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음을 천명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과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회장, 도내 16개 문화원 원장과 관내 무수한 기관, 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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