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이 23일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대구시 수성구(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3.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이 23일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대구시 수성구(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3.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이 23일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대구시 수성구(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강 위원장은 “저는 최초의 민주당 수성구 의원으로 출발해 제7회 지방선거에서 최초의 지역구 대구시의원이 됐다”라며 “이후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수성구(갑)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열심히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민의 기쁨과 슬픔을 잘 알고 있다. 자부심은 조금 더, 그늘은 힘차게 걷어낼 자신 있다”라며 “대구의 정치 1번지로서 제가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수성구는 자부심과 그늘이 공존하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미국 보스턴은 특별한 제조업이 없지만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세계인에게 각인돼 있다. 수성구를 대한민국의 보스턴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일할 기회만 주면 대구에서 다른 정치, 다른 경제, 다른 문화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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