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위해 협력

]광주교육연수원이 광주문학관과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광주문학관에서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23.
]광주교육연수원이 광주문학관과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광주문학관에서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2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광주문학관과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광주문학관에서 체결했다. 광주문학관은 2023년 9월에 개관한 광주광역시 직영 문학관으로 시민을 위한 전시·교육·창작·교류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독서교육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개설 ▲각종 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지원 ▲문학 및 독서교육 진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문학관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독서·문학 지도 교육을 통해 광주 관내 교원들의 독서교육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올수록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 교원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광주교육연수원은 광주문학관과 함께 오는 3월 ‘ChatGPT 시대의 읽기, 쓰기’ 연수를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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