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가 제2차 소셜 PBL(프로젝트기반학습)경진대회 시상식을 22일 서정대 HiVE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위상배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김주행 성과관리센터장, 진진희 대외협력과장을 비롯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제2차 소셜 PBL 경진대회는 지역과 대학의 연계 활성화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젝트기반학습은 실제와 근접한 과제로 학습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 실천을 통해 유기적 상호작용을 하고, 주어진 과제 최종 산출물을 창의적 주제로 생성하며 적극적으로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학습이다.
이날 대회는 ‘내가 양주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발견해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의성, 현장성, 체계성, 확산성 등 항목을 토대로 외부 심사위원인 이지선 양주시 기획예산 과장과 서정대학교 내부 심사위원 3인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호텔항공관광과 유태훈, 우수상은 휴먼케어서비스과 이현영, 장려상에는 간호학과 지유정, 양승미, 김명희 등이 뽑혔다.
5명의 학생들의 제안서는 ‘양주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내가 심은 마음 씨앗’, ‘MZ세대가 목소리를 내는 정책’, ‘양주시, 리부트!’, ‘양주 대표 맛찾기 콘테스트’ 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위상배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소셜 PBL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출한 아이디어들이 향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