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4.01.23.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4.01.23.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기 정책자문단 구성 후 첫 회의로 정책자문단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제2기 정책자문단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과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자문위원들의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2024년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 소통하는 자치경찰제 추진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강화 등 세부 목표를 세웠다.

위원회는 홍보의 다양화로 자치경찰제 및 위원회의 도민 인지도를 높이고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약자 보호와 지원이 강회된 치안 안전망을 구성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공감 받는 교통안전 정책 추진과 보행자 친화적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 편의 증진, 보행안전 개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러한 2024년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자문단은 우리 위원회의 정책 수립과 추진 시에 자치경찰 각 분야의 전문가적 식견과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만들어졌다”면서 “이제 제2기 정책자문단이 구성됐으니 앞으로 신규 자문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의견 개진을 통해 자치경찰제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의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2024년 1월~2025년 12월)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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