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진흥법 제정으로 문화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교흥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입법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통과된 법안 중 각 분야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선정, 대표발의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 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심사하고 검토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악진흥법’ 제정으로 입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법은 국악과 국악 문화예술인을 진흥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고 국악인을 비롯한 54개 국악단체 협의회와 함께 준비했다.

법안 통과로 우리 고유의 소리인 K-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전부터 국악단체협의회 고문단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과 함께 토론회,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국악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국악진흥법은 제정은 100만 국악인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써 국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진흥, 발전해 K-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고 당시 과정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노란버스법, AI버스법 등 민생 법안들을 만들어 통과시켰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대표발의 법안 통과 1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국회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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