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기금사업 유공 단체표창도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3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단체 시상식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에 대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1.20.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3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단체 시상식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에 대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1.2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ESG 활동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3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단체 시상식에서 ESG 활동 및 상생협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농어촌 ESG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농어촌 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에 대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ESG 인정제도는 농어촌상생기금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의 ESG 경영을 공인하고 그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농어촌지역 ESG 경영을 위한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부문 등 3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농어촌 지역 내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 상생협력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 대내외 소통 및 참여노력 등이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강원도내 산불과 태풍 등으로 발생한 폐목재를 업사이클링해 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청년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왔다. 또 어촌지역 해초류(잘피) 이식을 통한 블루카본 탄소중립 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2023 쓰담달리기’를 통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특산품을 제공해 환경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살고 싶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농산어촌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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