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구·남구을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선거운동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 강조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2024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안도걸 2024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19.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2024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안도걸 2024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1.1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2024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19일 동구 5.18민주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석 전 전남대 총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이정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를 비롯 정치·경제·사회·문화·대학·체육·청년계 인사와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도걸 전 차관은 인사말에서 “5.18정신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전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며 “오는 4월 총선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통치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1997년 외환금융위기 전야와 비슷한 경제의 위기,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국가소멸의 위기 등 3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차관은 또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국토대개조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문화 부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바이오의료(Bio), 문화관광(Culture) 등 ABC 산업을 광주 원도심에 일으켜서 광주를 ‘명품 부자도시’로 만들고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AI 활용 어르신·장애우 돌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광주 동구와 남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멋진 동네’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광주 동구, 남구 유권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과 광주의 발전을 책임지는 ‘대표 정책통 정치인’으로 오직 실력과 성과로 승부하는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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