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이장 감사패 및 신임이장 임명장 전달, 지역주민이 손수 제작한 수세미 나눔

신임이장으로 선출된 거촌1리 김계중 이장(왼쪽)과 석평3리 권순걸 이장(제공: 봉화군)ⓒ천지일보 2024.01.19.
신임이장으로 선출된 거촌1리 김계중 이장(왼쪽)과 석평3리 권순걸 이장(제공: 봉화군)ⓒ천지일보 2024.01.19.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읍은 19일 갑진년 새해맞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작년 한 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의 삶을 뒤돌아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앞장선 봉화읍 26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지역민의 열망을 결집시켜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계1리 주민 박옥리 씨가 수고한 봉화읍 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수세미)을 증정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의 시간도 보냈다.

또한 새해 마을총회를 통해 신임이장으로 선출된 거촌1리 김계중 이장, 석평3리 권순걸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0년간 거촌1리 이장으로 재직한 김도중 전(前) 이장과 6년간 석평3리 이장으로 재직한 남형우 전(前) 이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우리 지역의 행정의 최일선으로 큰 도움을 주는 이장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화읍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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