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7.
김동원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4.01.1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는 김동원 행정학과 교수가 2024년 제25대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인력관리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은 행정학 관련 교수와 연구자, 정부 공직자, 공공기관 및 비영리조직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전반적인 학회 업무를 총괄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국내 인사행정의 발전에 나서게 된다. 교육프로그램 연구를 비롯해 매년 정기적으로 발표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회지 발간 사업을 진행한다.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 1년간이다. 김 교수는 현재 인천대에서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있고,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2024년은 한국인사행정학회 25주년과 인사혁신처 10주년이 교차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정부에 직무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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