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원특별자치도청. ⓒ천지일보 DB
강원특별자치도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안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2024년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73명의 안전보안관과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해 도내 안전사고 예방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역, 횡성전통시장, 평창송어축제장, 정선아리랑시장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도는 소화기 비치여부와 관리상태, 도로・인도파손 여부, 비상구 적치물 상태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거리질서 유지 캠페인을 병행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이란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 발굴・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재난자원봉사자다.

도내 18개 시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주민과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800여명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보안관분들과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안전개최를 지원하고, 방문객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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