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7개 읍·면 진행
군민 의견 군정 적극 반영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청 전경.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장수군을 하나로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을 주제로 현장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민선 8기 3년차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 등의 현안 과제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19일 계북면(오전) ▲23일 장수읍(오전), 계남면(오후) ▲24일 천천면(오전), 장계면(오후) ▲ 25일 산서면(오전), 번암면(오후) 순으로 진행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성공한 정책은 늘 군민과의 소통에 답이 있었다”며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며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듬어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실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총 151건의 건의 사항을 받았으며, 이중 수용 67건, 장기검토 53건, 타 기관 건의 17건, 수용불가 14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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