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선착순 55명 모집
스마트워치·앱 활용한 건강관리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성과에 따라 아리랑상품권 지급

진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무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이 상 받고 있다. (제공: 진도보건소) ⓒ천지일보 2024.01.17.
진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무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이 상 받고 있다. (제공: 진도보건소) ⓒ천지일보 2024.01.1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오는 2월 8일까지 2024년 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선착순 55명 모집한다. 

17일 진도보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신청 자격은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진도군 거주자로, 만성질환자이나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규참여자와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진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무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가 제공되는 스마트워치와 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진도보건소) ⓒ천지일보 2024.01.17.
진도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무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가 제공되는 스마트워치와 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진도보건소) ⓒ천지일보 2024.01.17.

참여자들에게는 스마트워치, 3회 건강검진, 모바일 앱을 통한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율과 성과에 따라 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화 예약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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