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앙 투자심사 후

상반기 토지보상 및 설계공모 본격 추진

16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 ⓒ천지일보 2024.01.16.
16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 ⓒ천지일보 2024.01.16.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6일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해 1월 착수보고회를 한 바 있으며,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완료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법령 범위 내 사무공간 최대 확보, 방문객과 직원 편의 도모, 주민이용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연면적 11만㎡이상, 총사업비 4천억원대 규모로 제시됐다.

연면적과 총사업비 등 신청사 규모는 오는 2월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공건축 심의와 보상협의회 운영 등 사전 절차 이행을 통해 건축 설계공모와 보상 등을 상반기 중에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신청사는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다”며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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