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천지일보 2024.01.16.
인천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천지일보 2024.01.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인천 중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지난해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곳 기관의 정보공개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중구는 자치구 유형군 평균 84.19점보다 10.32점이 높은 94.51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 2020년도 평가부터 2022년도까지 정보공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기관 운영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사전정보공표 발굴 등 정보공개의 질적 향상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우수등급을 유지했는데 올해에는 최우수 등급의 결실을 거뒀다”라며 “정보공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요자 중심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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