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6명은 지난 8~12일 LINC 3.0 사업 ICC 특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HyDEX Hydrogen Winter School에 참여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1.15.
한국기술교육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6명은 지난 8~12일 LINC 3.0 사업 ICC 특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HyDEX Hydrogen Winter School에 참여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 6명(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허웅 석사과정생 외 5명)과 협업 교수 1명(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배진우 교수)이 LINC 3.0 사업 ‘ICC 특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국 HyDEX Hydrogen Winter School에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수소 분야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12일 영국 러프버러 대학을 포함한 5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영국 ERA와의 글로벌 수소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써 ICC 특화 분야(친환경·자율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한기대 학생들은 세계 최고 수소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전문가의 강의 및 시연을 수강했다.

참여 학생들은 영국 5개 대학(러프버러 대학(Loughborough University), 킬 대학(Keele University), 크랜필드 대학(Cranfield University), 노팅엄 대학(University of Nottingham),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영국의 기후 변화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인식 ▲ 수소가 화석 연료의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 방법 및 순 제로(Net Zero) 과제 해결 ▲수소 기술의 연구 및 혁신을 선도하는 미들랜드 지역의 역할 ▲수소 가치 사슬 및 수소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 학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허웅 학생은 “단순히 수소 에너지가 무엇인지 배우는 것을 넘어 수소가 실제 활용되는 장면을 보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을 배웠다”며 “이러한 큰 규모의 연구가 우리 대학과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새삼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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