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개발·관광객 유치 등 협력

지난 12일(현지시간) 전북 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4.01.15.
지난 12일(현지시간) 전북 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 LA지사(KTO LA지사)와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와 KTO LA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품개발, 관광객 유치 해외 마케팅 협력, 전주시 주요행사 안내·홍보 등에 협력하고 향후 특별한 동반자 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장유현 KTO LA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K-culture의 부흥 등 미국 및 중남미에서보다 한국적인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도 다양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만큼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보다 능동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전주에 더 많은 미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4~2025년을 글로벌관광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복, 한식, 한지 등 다양한 한문화 콘텐츠부터 전주 관광의 외연 확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왕의궁원 프로젝트까지 전주 관광의 부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관광객들도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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