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서 도 시군직원, 관계 기업인 등 대상
‘나사 우주탐사, 우주경제 및 국제협력’ 주제로 우주산업 중요성 강조

엠베서더인 폴윤 교수 초청 특강.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1.15.
엠베서더인 폴윤 교수 초청 특강.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나사 엠베서더인 폴윤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나사 우주탐사, 우주경제 및 국제협력’으로, 도는 시군·도 공무원, 관련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도의 우주산업 육성의지를 결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로 경남의 우주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금번 특강이 경남 미래경제 성장에 단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는 이번 강연에 담긴 나사가 추진해왔던, 달과 화성 탐험, 소행성 탐사, 저괘도 우주경제와 시장의 성장성 등이 청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폴윤 교수와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이 한미간 우주사업 협력의 기대감도 높혀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폴윤 교수는 현재 미국 국적으로 엘카미노 대학교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나사 제트추진연구소 태양계 명예직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기봉 도 인사과장은 “우리에게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우주라는 영역에서 공무원은 물론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우주산업 발전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무원과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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