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G80 공개’ 행사에서 G80 부분변경 모델이 전시돼 있다.

신형 G80은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G80 출시 이후 3년 9개월 만으로 디테일을 더한 외관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바뀐 실내가 특징이다. 기존 모델과 차이점은 이중 매쉬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두 줄 헤드램프,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 등이다.

또한 스포츠 모델은 경우 기본 모델과 달리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크 스퍼터링 스포츠 전용 20인치 휠 디자인, 실내 등이 다르다.

신형 G80의 가격은 5890만원부터다. G80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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