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레디 등 인기 셀러 상품 900여개 판매
최대 67% 할인 ‘타임어택’ 이벤트도 진행

20~21일 이틀간 솔드아웃 성수 쇼룸에서 개최되는 중고거래 플리마켓. (제공: 무신사)
20~21일 이틀간 솔드아웃 성수 쇼룸에서 개최되는 중고거래 플리마켓. (제공: 무신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솔드아웃이 국내 유명 패션·스니커즈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첫 중고거래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1일 서울 성수동의 오프라인 쇼룸 ‘솔드아웃 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에는 인기 셀러 20여명이 참석한다. 구독자 26만여명으로 국내 대표 스니커즈 마니아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 중인 와디를 비롯해 패션 및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래퍼 레디 ▲크리에이터 짱재 ▲마이티마우스 쇼리·상추 등이 자신들의 애장품을 선보인다.

나이키, 뉴발란스, 살로몬, 슈프림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부터 스테디 셀러까지 900여개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솔드아웃은 이번 플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스니커즈, 의류, 잡화 등 모든 상품에 대해 검수 전문가를 통한 정품 검수도 마쳤다.

현장 안전을 위해 플리마켓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시간대별로 참석할 수 있다. 플리마켓 이용 가능 시간은 입장 이후 1인당 최대 1시간이다.

솔드아웃은 플리마켓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양말과 신발끈, 5000원 할인 쿠폰 등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이 운영되는 매 시간 45분마다 인기 브랜드의 한정판 스니커즈 중에서 정품 검수를 완료한 ‘98점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타임어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고물가에 합리적 소비를 희망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셀러들과 협업해 좋은 제품을 엄선한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솔드아웃은 한정판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건전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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