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BA 대표 교수들이 한 곳에
Executive MBA로 임원 교육 사업 확대
조영탁 “사업가 마인드 지닌 임원 필요”

휴넷CEO Executive MBA 출시. (제공: 휴넷)
휴넷CEO Executive MBA 출시.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휴넷CEO Executive MBA(이그제큐티브 MBA)’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ecutive MBA’는 일반적인 임원 교육 및 대학 MBA의 장단점을 고려해, 현 시대 기업 임원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만들어졌다.

휴넷은 지난 2003년 해외 MBA가 인기를 끌던 시절, 국내 최초로 비학위 온라인 MBA를 선보였다. 탄탄한 커리큘럼에 시간과 경제적 손실은 최소화한 교육과정으로 각광받으며 실용 MBA 시장을 리딩 해왔다. 이에 휴넷이 임원을 대상으로 만든 새로운 MBA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화려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이 눈에 띈다. 학계·업계 최고 교수진 25명이 참여, 현장 중심의 총 100개 핵심 토픽을 선정해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대 송재용·김우진 교수, 고려대 유원상·김태규 교수, 카이스트 한주훈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의 MBA 대표 교수를 ‘Executive MBA’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러닝 방식으로 시간 부담은 줄이고 교육 효과는 높였다. 온라인으로는 핵심 이론을 배우고, 오프라인에서는 담당 교수와 함께 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과목은 ‘전략경영·회계재무·마케팅·인사조직’ 이상 4개이며, 총 학습 기간은 4개월이다.

‘Executive MBA’ 신청 시, C 레벨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휴넷CEO’의 베이직 1년이용권(10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디지털 시대가 되며 비즈니스의 변화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사업가적 관점을 가진 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Executive MBA가 임원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 명품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넷CEO Executive MBA’ 수강료는 500만원(4개월)이다. 현재 1기를 모집 중이며, 입학식은 2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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