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왼쪽), 수상자 이진솔 작가(가운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효성) ⓒ천지일보 2024.01.11.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왼쪽), 수상자 이진솔 작가(가운데),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효성) ⓒ천지일보 2024.01.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이 11일 서울연극센터에서 개최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매년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인 중 주목할 만한 활동을 펼친 1인을 선정, 5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인 이진솔 작가는 소리 없는 세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 본인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이진솔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평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솔 작가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舊 잠실창작스튜디오) 8기와 9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장애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