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출처: 연합뉴스)
한동훈(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은 가운데 부산 자갈치시장의 식당을 방문했을 당시 입은 티셔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정장 차림으로 일정을 소화하다가 오후 자갈치시장을 방문할 때 갈아입은 맨투맨 셔츠가 그것이다.

(출처: 무신사 홈페이지)
(출처: 무신사 홈페이지)

맨투맨 셔츠에는 ‘1992’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92년은 부산 연고의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우승을 거둔 해로 부산 시민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1973년생인 한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92학번’이기도 하다

한 위워장이 입은 맨투맨 셔츠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 맨투맨 티셔츠가 ‘라이크더모스트’의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는 한때 해당 제물이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식사를 마치고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을 걸으며 부산 시민들을 만났다. 당시 광장은 한 위원장을 보기 위해 몰린 시민과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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