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4천만원 지정기탁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좌)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4.01.10.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좌)와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4.01.10.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는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 지난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로 성금 4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중엔시에스는 영천시 채신동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김환식 대표와 임직원 일동은 2014년부터 이웃을 위해 10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 5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중엔시에스의 본사뿐 아니라 계열사도 함께 나눔에 참여해 기부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기탁금은 2024 러브하우스 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러브하우스는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가구 중에서 긴급정도와 생활 밀접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벽체보강, 화장실 개축,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집 전체 수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2가구가 러브하우스 7호·8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환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홍우 소장은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한중엔시에스의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러브하우스 사업뿐 아니라 따뜻한 갑진년을 만드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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