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최근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점수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덕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사업에서 단위형 4기 사업단으로 창업기업 육성 및 퍼블릭아트 전시회, 월곡달빛문화축제 등 지역상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정성적·정량적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는 예비 창업기업을 창업기업으로 전환하고 초기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집중 지원하였다는 점, 특화 분야 기업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대기업·인플루언서 연계 등으로 상품화를 추진하였다는 점, 입주기업 아이템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에 사업단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 양지희 책임연구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캠퍼스타운을 통해 청년창업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서울특별시장 시민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동덕여대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장 리상섭 교수는 “2023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님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대학-창업기업의 내·외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서울시의 피드백과 함께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드림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캠퍼스타운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발굴·육성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2023년도 성과평가 결과는 2024년도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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