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급여 전액
상반기 이어 4668만원 기탁

이상익 함평군수.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4.01.10.
이상익 함평군수.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4.01.1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자 2023년 하반기 급여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

이 군수는 지난 2020년 군수 후보 시절 군민을 위해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급여 4668만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로써 민선 7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재직기간 동안 이 군수가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 5000여만에 달한다.

이 군수는 “함평의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조성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 8월 범군민 애향운동으로 각계 각층의 모금운동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군은 작년에도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3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