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오른쪽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4.01.10.
오른쪽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4.01.10.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희대학교가 9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대학 건설을 선도하는 경희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해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경희대학교의 6만 6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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