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지원자 72% 차지

진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응시원서 접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1.09.
진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응시원서 접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1.09.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16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무직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환경 공무직, 동물 보호 업무, 조리원, 국화재배 및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복지교사 등 9개 직종에 대한 모집이 이뤄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22대 1(1명 모집 22명 지원)을 기록한 가족 센터 사례관리사와 그 뒤를 이은 19대 1(1명 모집 19명 지원)을 찍은 동물 보호 업무로 집계됐다. 해마다 지원자가 높은 환경 공무직은 8.7대 1(4명 모집 35명 지원)이었다.

연령층별 지원자는 20대 17명(12.6%), 30대 44명(32.6%), 40대 53명(39.3%), 50대 21명(15.5%)으로 30~40대가 72%를 차지했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합격자를 공고하고, 2월 3일 진주 시내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과 조직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진행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채용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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