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군민행복 기원

8일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소망 떡을 자르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4.01.08.
8일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소망 떡을 자르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8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소망 떡’을 함께 자르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성공적 추진과 무주발전, 군민 행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와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등 극복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는 서 있다”며 “이에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열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주다움이 근간이 되는 풍요로운 문화관광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 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 등 군정 목표 실현에 주력할 것을 확고히 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관광과 농업, 복지, 행정 등의 군정 운영 핵심 전략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 원년을 맞아 강조한 자연특별시 무주 브랜드 홍보와 친자연 관광도시 개념에 맞는 관광 육성 그리고 무주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이슈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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