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8.
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8일 행안면에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정기 도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안다목적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기금 10억원, 군비 43억원, 특별교부세 4억원 총 57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75㎡ 규모로 실내체육관,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을 갖추고 소방설비,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북 부안군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8.
전북 부안군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8.

읍면 8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으로 부안읍 다목적체육센터, 줄포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세 번째 체육센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에 개관한 행안다목적체육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를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부안·줄포·행안 다목적체육센터를 준공했으며 추진 중인 5개 읍·면지역 다목적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푸드앤레포츠 볼링장, 위도실내게이트볼장, 실내론볼장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