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4.01.08.
부산시가 8일부터 시정홍보물 제작에 사용한 고품질 사진 160여장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시정홍보용 사진.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8일부터 시정홍보물 제작에 사용한 고품질 사진 160여장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홍보책자 등에 수록할 이미지를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도시 경관, 주요 정책 및 비전 표출에 목적을 두고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로 다양한 시정홍보용 사진을 촬영해왔다.

제공되는 소스 사진은 경제·관광·축제·안전 등 총 10개 분야 160여장이다. 시는 홍보 사진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별로 이미지 구성을 차별화하고 사진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사진들은 15분도시 조성, 영어하기 편한 도시, 도시브랜드 등 분야별 주요 정책과 비전이 잘 드러나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 예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에서 책을 보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스 사진으로 제공해 15분도시 정책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시 홍보 목적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 부산소식>시정사진>시정홍보사진 탭에서 사진을 내려받은 다음 출처를 밝히고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번 무료 제공으로 주제가 뚜렷하게 연출된 고품질의 시정홍보 사진을 별도 자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돼 지역 내 시정 홍보물 제작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변화하는 시정을 반영하고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변화된 양질의 시정홍보 사진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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