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발로 뛰는 정치를 할 것”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기식 위원장은 지난 16일, 한국교통대학에서 자신의 첫 자서전 ‘마파람’ 출판기념회에서 이미 출마의 의지를 공언한 바 있으며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최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랫동안 꿈꿔 온 정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자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1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제 내년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나니 설레는 마음과 함께 두려운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변화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약하는 의왕과 과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오직 민생과 시민여러분을 위한 정치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기식 위원장이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기치(旗幟)를 잘 나타내기 위해 선택한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는 ‘기다리던 참된 일꾼’이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항상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사랑'과 '정의'가 부족하다고 느껴온 만큼 늘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며 “이제껏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고 원하고 기다리던 정치인이 바로 최기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을 삶의 기준점 삼아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수호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그 적임자로, 평생 동안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꿋꿋하게 외길을 걸어온 최기식을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2년 동안 우리 의왕·과천시는 무궁무진한 발전기회가 있었음에도 중앙정치에만 주력해 온 정치인들로 인해 그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오직 민생과 시민을 위한 정치가 기반이 돼 의왕과천시의 발전을 확고히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검찰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고 검찰조직을 범죄집단처럼 몰아가 척결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은 여론을 심각하게 호도하는 행위“라며 ”평생 검사로 살아오면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만큼, 편견이 아닌 진심을 담아 ‘최기식’을 평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8.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이 8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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