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공: 방문규) ⓒ천지일보 2024.01.07.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공: 방문규) ⓒ천지일보 2024.01.07.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여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방 전 장관이 추구하는 비전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공직생활 등이 담겼다.

지난 4일을 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 전 장관은 책의 머리말에서 “수원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라며 “실향민인 아버지께서 그 터를 지키고 있는 나의 뿌리, 나의 고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라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사전행사와 저자 소개 영상 시청, 내빈 소개, 축사, 답사, 기념촬영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방문규 전 장관은 “저에게는 ‘모든 국민이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꿈이 있다”라며 “장관(급) 두 번, 차관 두 번, 은행장, 기재부 예산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수원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철규·유의동·성일종·송언석·추경호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장, 김학용 의원,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조경규 전 환경부 장관,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원유철 전 국회의원,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유희동 기상청장,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수원정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의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이 영상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공: 방문규) ⓒ천지일보 2024.01.07.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공: 방문규) ⓒ천지일보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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