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학생문화회관서
내빈 등 1000여명 꽉 차
국비 총 2468억여원 확보
“초선답지 않은 유능함”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김회재 의원이 해당 사업과 확보한 예산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4.01.06.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김회재 의원이 해당 사업과 확보한 예산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4.01.06.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여수시민들에게 보고하는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여수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 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병석 전 국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회재 의원은 예산, 국정감사, 정책과 법 등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여수시민께, 대한민국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의 의정보고대회는 전남과 여수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기록이자 대한민국 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발자취”라고 응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 의원은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면서 “김 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김회재 의원 모습.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김회재 의원 모습.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김회재 의원의 의정보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펼치는 김 의원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수의 발전을 끌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 못지않게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며 “국회에서 일도 잘하는 김 의원과 여수시민들이 함께 앞으로도 여수와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인 정청래·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과 정성호 국회의원,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우원식·김태년·박광온 전 원내대표 등도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보고회에 참석해 “경쟁자, 동반자로서 본 김회재 의원은 초선답지 않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맞다”라면서 “김 의원은 여수의 길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이뤄내고, 수서발 SRT를 만들어 여수와 서울을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었고, 끊겼던 대한항공 제주노선을 부활시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기명 시장은 “초선답지 않은 유능함을 가졌다”며 “그만큼 경륜 있고 균형 감각을 갖고 있으니 국가를 위해 노력하면 사회가 발달한다”고 마쳤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30년 이상 정치를 하면서 많이 느꼈지만, 김 의원처럼 인간적이고 열정적으로 할 일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여수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김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전라선 SRT 운행 개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예산 400억원 확보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산 685억원 확보 ▲여수 국가산단 탄소중립 ▲신산업 국책 사업 및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확보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금오대교 턴키 방식 건설계획 ▲여수공항 대한항공 제주도 노선 재취항 ▲여수공항 주차장 순차적 400면 확보 등을 끌어낸 바 있다. 

또한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 예산 확보 ▲초임계 CO2 발전 산업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개발 사업 등 총사업비 1000여억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 ▲여수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확보 등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책 사업 예산들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여수의 국비 예산을 약 2500억원 확보하고 여수 대학병원·전남 의대 설립 등 전남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긍정적 답변을 끌어낸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비 지원 예산 확보, 국동항 건설 예산 확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의 약속을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문화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의정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소라면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을 끌어냈으며, 여자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 등재, 여수 소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관광도로법(도로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 지정이 순풍을 탔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6일 오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김회재 의원사무실) ⓒ천지일보 2024.01.06.

김회재 의원은 이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서울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한국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대상, 쿠키뉴스 입법 우수의원상, 호남 유권자연합 최우수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여수 발전을 위한 올해 의정활동 목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의지를 확약받은 KTX 전라선 사업 고속화 예타 통과를 추진하고,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를 설립해 여수와 전남의 의료 소외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지역 본사제 추진, 여수의 해양문화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및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추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여수 설립 등을 올해 의정활동 주요 목표로 꼽았다. 

김희재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수시민들과 함께 매우 뜻깊은 성과를 내게 돼 감사하다”면서 “유능하고 비전 있는 정치, 청렴하고 정직한 정치, 따뜻하고 겸손한 정치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겠다.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여수시민의 손을 맞잡고 여수 발전을 위해 제 본분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와 계획을 발표할 때마다 “‘되겠냐’ 하지 마시고 ‘해보자’ 하시면서 힘을 모아달라” “여수가 해보자”면서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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