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13일 오전 9시~저녁 6시 환경작품 110점 전시

해양환경 보호 활동(제공: 인해감) ⓒ천지일보 2024.01.06.
해양환경 보호 활동(제공: 인해감) ⓒ천지일보 2024.01.06.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지부(인해감)와 (사)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인사협)가 함께 1월 8~13일 오전 9시~저녁 6시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깨끗한 바다, 인천의 밝은 미래’의 부제로 ‘2024 인천 사진전시회’를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해감’에서 그동안 인천의 해양환경 정화운동을 하며 수집한 사진 30점과 ‘인사협’ 회원 40명 작가들의 환경 작품 80점 등 총 110여점이 전시된다.

두 단체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해양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해양보존의 필요성 알리고 사진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를 삼을 계획이다.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국토의 해양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것을 목표로 민법 제32조와 ’국민안전처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천에는 약 1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 단체는 해양환경 오염감시활동, 해양·하천·담수호·정화활동 등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예방교육 활동으로 청정해역의 중요성을 고취,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결성됐다.

인해감 홍광식지부장은 “지난 2016년 세월호 침몰 당시 민간구조대를 구성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서 인명을 구조한 경험이 있다”며 “지난 세월은 국가와 국민에 충성했다면 앞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해양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 인천지부는 약 20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작품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영정 및 환우가족 사진, 사회복지시설 방문 촬영 등의 재능기부와 자연환경 보전과 인천지역 관광지 발굴하는 단체이다.

김운식 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 인천지부장은 “훼손된 자연과 또 보호된 자연이 대비되는 사진전을 통해서 인천 시민들이 우리 주변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경각심을 갖고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지일보 2024.01.06.
오는 8~13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깨끗한 바다, 인천의 밝은 미래' 주제 연합 사진전 안내 포스터(이미지 제공: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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