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가축 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수의사 8명에 대한 공수의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지역 소 1만 5780두, 돼지 5만 7622두, 가금 88만 4164수 등의 진료·질병 예찰·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금 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시료 채취 등의 가축 방역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있어 공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축 질병 청정 진주를 유지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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